2019.04.01. 月 일어나 보니 오는 5월부터 바뀔 일본의 새 연호가 발표되어 떠들썩했다. 헤이세이에서 레이와로 새로운 시대가 열리는 해에 일본에서 생활하게 되어 뭔가 감회가 새롭다. 그리고 '令和'가 새 연호라는 걸 듣고, '일본은 참 와를 좋아하는구나...' 생각했다. ^^; 2시에 지우와 로비에서 만나 역 앞 우체국을 찾아갔다. 🏣 통장 개설이 주 목적이나 지우의 캐리어도 고치기 위해 배송 보내고, 한국에서 보낸 내 EMS 배송지도 우체국에서 변경해야 한다. 문제 해결과 통장 개설을 위해 찾은 우체국은 생각보다 아담한 크기여서 사람들이 좁은 공간에 북적이고 있었다. 먼저, 지우가 캐리어 배송신청을 하고, 함께 EMS 주소 변경 처리를 부탁드렸다. 내가 아직 일본어를 잘 못해서 지우가 대신 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