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노래 추천 #1 | 플라이 투 더 스카이 - Sea of Love | 듣기/가사 | (feat. 나의 근황 토크)

KOREA :: 韓國/노래 추천
20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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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노래 추천 #1 플라이 투 더 스카이 - Sea of Love>


정말 오랜만인 포스팅. 1년도 훨씬 넘었다...ㄷㄷ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는 아래 더보기를 눌러 확인해주세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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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으로 일본에 가 있던 1년 동안

매일 포스팅하는 게 목표였는데

계획만 세운 채 열심히 놀고 돌아다니느라 바빠서

결국 5일치만 쓰고 포스팅 잠정 중단...😂  

일기도 안 쓰는 내가 어떻게

매일 포스팅을 하겠다고 계획한건지 반성한다. 🤦‍♀️

 

비록 블로그 포스팅은 못했지만

일본에서 정말 소중하고 알찬 교환학생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나는!

코로나 시국과 함께 귀국 후 쭈우욱 집순이 모드로 지내다가

내 인생예능인 무한도전에 다시 빠져 정주행을 하게 되고...

갑자기 무도 리즈시절 멤버였던 전진이 신경 쓰이고...

논스톱4와 온라인 탑골공원, 신화 영상을 보며 신화에 빠지게 되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지금은 학기가 시작되고

학교 과제와 시험 그리고 토익 학원까지 병행해서

뇌에 과부하가 와서 SNS 접속률도 급격히 낮아져

친구들이 잘 지내냐 걱정했지만

3월부터 쭉 전진에 빠져있느라

인스타도 카톡도 전혀 안 보고 즐거운 덕질 중이었다...! 😅🙏🙏

 

그래서 코로나 때문에 밖에도 못 나가고

과제에만 치여 사느라 바쁜 요즘도

나는 틈틈히 옛날 싸이갬성 탑골가요들을 찾아 듣고,

매일 라디오 '신혜성의 음악 오디세이'를 들으면서 과제를 해서 그런지

엄청난 스트레스는 받지 않은 채 즐겁게 지내고 있다!!

 

그러던 중... 엊그제 신혜성이 갑자기

너튜브 채널을 만들어서

실시간으로 게임방송을 어제오늘 막 하는데

오늘 합방한 아구TV의 에릭왈,

저번주 일요일 멤버회의 때 만들까? 라고 말 나온 걸

이렇게 빨리 할 줄을 몰랐고 넌 유튜브 진짜 편하게 한다곸ㅋㅋㅋ

 

나도 그 추진력과 행동력에 감탄해서

과제가 산더미지만

오랜만에 블로그 포스팅 해볼까? 하고 맘먹게 되었다. 💪

앞으로도 포스팅 하나하나에 공들이기보다는

그냥 편하게 자주 쓰는 것이 새 목표!!


3집 Sea of Love [발매: 2002.04.26]

오늘의 추천곡은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갓갓갓띵곡!

음방 첫 1위 곡인 3집 타이틀곡 Sea of Love (부제: 사랑海해)

 

요즘 00년대 노래만 듣고 있는 내 플레이리스트에서

절반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는 게 바로 sm 노래! 에셈피!! 

그 중에서 '이 노래 진짜 너무 좋다ㅠㅠㅠㅠㅠ' 라고 찾아보면

열에 아홉이 유영진 곡이다.

 

진짜 유영진은 어떻게 10년 20년이 지나 들어도

요즘 노래보다도 세련된 노래를 만들었을까?

천재인 게 분명하다.

특히, 이 노래는 많은 사람들이

유영진의 역작이라고 평가할 정도로 명곡이다.

청량청량해서 여름이 다가오는 요즘같은 때 듣기에 딱!👍🌊🌊


 

 

언제나 내 꿈엔 비가 내려

차가운 바람도 불고 있어

널 기다리는 내 삶의 끝

본 것만 같아 어떡해

 

며칠이 몇 년 같은데

넌 아무렇지 않은지

한번이라도 너를 보여주겠니

 

For the moon by the sea

네가 떠난 바닷가에

눈물이 마를 때까지 (다 마를 때까지)

사랑한다는 건

오직 기다림뿐이었단 걸 (단 걸)

난 왜 몰랐을까 (난 왜 몰랐을까)

 

이제 난 그만 돌아가려 해

너를 몰랐던 그때 네가 없던 세상

아직은 나에게 내가 전부였던 시절

날 보내 줘

 

From the bottom of my heart

Girl with you , I'll be true

모두 거짓말인걸 (거짓말야)

맘은 그렇게 먹지만 (맘은 그렇게 먹지만)

절대 너인걸 어떡해 (걸 어떻게)

죽어도 못 잊겠어

 

For the moon by the sea

네가 떠난 바닷가에

눈물이 마를 때까지 (다 마를 때까지)

사랑한다는 건

오직 기다림뿐이었단 걸 (단 걸)

난 왜 몰랐을까

 

널 잊은 채로 나도 살고싶어

하지만 그게 안 돼 아픔만 더해 갈 뿐

너의 사랑은 끝났지만

나의 사랑은 이제 막 시작했어

 

From the bottom of my heart

still i'm falling in love

꿈속에라도 네가 (꿈속에서)

돌아와 Kiss해줘 (나에게 Kiss 한다면)

약속하지 않아도 돼 (않아도 돼)

난 매일 기다릴 테니

 

For the moon by the sea

네가 떠난 바닷가에

눈물이 마를 때까지 (다 마를 때까지)

사랑한다는 건

오직 기다림뿐이었단 걸 (단 걸)

난 왜 몰랐을까

 

가끔 내 눈에 눈물이 고여

흐른다면 그건 내가

눈물이 말라서 네 눈물 빌린 거야

돌아와 제발 내게... (난 왜 몰랐을까)

 

For the moon by the sea

네가 떠난 바닷가에

눈물이 마를 때까지 (다 마를 때까지)

사랑한다는 건 (사랑해)

오직 기다림뿐이었단 걸 (기다림뿐이었어)

난 왜 몰랐을까 (왜 몰랐을까)

 

For the moon by the sea

네가 떠난 바닷가에

눈물이 마를 때까지 (다 마를 때까지)

사랑한다는 건

오직 기다림뿐이었단 걸 (oh be my love)

난 왜 몰랐을까 (ooh~)

내 꿈엔 비가 이젠 그치길....


폴더문~바이더씨~ 네가 떠난 바닷가에~~

가사 내용이 딱 후회남주 느낌이다.

네 눈물까지 빌려 운다는 표현이 좋다. 😭😭

 

무튼 노래 분위기가 청량갑이라

오늘 아니 어제 노동가로 한곡 무한반복 재생하면서

계속 바닷가 가고 싶다고 생각했다.

 

남은 학기 한달 반 열심히 공부하고

방학 때는 꼭 놀러갈 수 있기를💙

그럼 다시 시험공부와 토익 숙제를 하러...✏️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독과 하트도 꾹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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