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OP 추천 #1 여성 신예 싱어송라이터 'あいみょん (아이묭)'

JAPAN ::日本/J-POP 추천
2018.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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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OP 추천 카테고리 첫 포스팅!!


대망의 첫 번째 주인공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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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いみょん (아이묭)' 입니다.


워너뮤직 소속, 일본의 여성 싱어송라이터 'あいみょん (아이묭)'


이름부터 아주 독특하죠? 


아이묭은 1995년생 효고 출신 싱어송라이터로, 한때 가수를 꿈꾸던 할머니와 음향 관련업을 하시는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어릴 적부터 음악을 접하고 중학교 때부터 작사·작곡을 시작하여 가요계에 데뷔한 이래 요즘 일본에서 가장 핫한! 여성 솔로 기대주입니다. 올해 엠스테에도 처음으로 나왔다고 하는데, 엠스테에 나올 정도면 그 기세가 정말 어마어마한 것 같습니다:)


저는 며칠 전부터 보기 시작한 2016년 4분기 TV도쿄 드라마 <키치죠지만이 살고 싶은 거리입니까? (吉祥寺だけが住みたい街ですか?)> 의 오프닝 테마곡인 '生きていたんだよな'를 듣고 아이묭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


2015년에 인디 데뷔를 한 아이묭은 1년 뒤, 이 곡 '生きていたんだよな' 로 정식 메이저 데뷔를 하게 됐다고 합니다.

저는 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 연륜있는 가수가 부른 곡인 줄 알았는데 갓 데뷔한 95년생 신인 가수의 곡이란 걸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ㅎㅎ

그리고!! 드라마 오프닝 때 흘러나오는 부분만 들었을 때는 잘 몰랐는데 전곡 가사를 찾아보니 

생각했던 내용과는 다르게 조금은 섬뜩하지만 슬프고 먹먹한 내용의 노래였습니다.




二日前このへんで 

이틀 전, 이 근처에서

飛び降り自殺した人のニュスが流れてきた

투신자살한 사람의 뉴스가 흘러나왔어

血まみれセーラー 濡れ衣センコー

피투성이의 교복, 누명을 쓴 선생

たちまちここらはネットの餌食

순식간에 여긴 인터넷 상의 먹잇감이 돼

「危ないですから離れてください」

"위험하니 떨어지세요."

そのセリフが集合の合図なのにな

그 대사가 집합의 신호인데 말야!?...


馬鹿騒ぎした奴らがアホみたいに撮りまくった

야단법석인 녀석들이 바보처럼 찍어대는

冷たいアスファルトに流れるあの血の何とも言えない

차가운 아스팔트에 흐르는 저 피의 뭐라 형언할 수 없는

赤さが綺麗で綺麗で

붉음이 예뻐서, 예뻐서...


泣いてしまったんだ

울어버리고 말았어

泣いてしまったんだ

울어버리고 말았어

何にも知らないブラウン管の外側で

아무것도 모르는 브라운관의 밖에서


生きて生きて生きて生きて生きて

살아 살아 살아 살아 살아

生きて生きて生きていたんだよな

살아 살아 살아가고 있던 거구나

最後のサヨナラは他の誰でもなく

마지막 작별인사는 다른 누구도 아닌

自分に叫んだんだろう

자신에게 외쳤던 거겠지


이 다음에 이어지는 가사들도 진짜 좋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

이 노래가 자작곡이라니 아이묭은 진짜 가창력이며 작사·작곡 실력이며,, 천재적 재능을 지닌 듯합니다.


'生きていたんだよな' 외에 '愛を伝えたいだとか', '君はロックを聴かない', 'マーリゴールド' 등이 대표곡인데 특히 마리골드가 너무 좋아서

요즘 계속 반복재생 중입니다!!:D 벅스나 멜론과 같은 국내 음원사이트에서도 aimyon이라 검색하면 쉽게 들을 수 있답니다❣ 꼭 들어보시길!!

(+) PC를 통해 이 블로그에 들어와 계시다면 상단의 BGM 플레이어에서 '君はロックを聴かない', 'マーリゴールド'를 바로 들어볼 수 있습니다 




얼핏 고마츠 나나를 닮은 듯한 매력적인 외모와 허스키한 보이스, 감각적인 세계관이 담긴 곡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묭.



오는 11월에는 지난 수요일 첫방송한 아라가키 유이&마츠다 류헤이 주연 NTV 수요드라마 <짐승이 될 수 없는 우리 (獣になれない私たち)>의 주제곡으로 새로운 싱글을 발매한다고 하는데요, 

앞으로 일본 여성 솔로계의 '요네즈 켄시' 급으로 성장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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