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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인 포스팅. 1년도 훨씬 넘었다...ㄷㄷ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는 아래 더보기를 눌러 확인해주세욥! 👇🧡 더보기 교환학생으로 일본에 가 있던 1년 동안 매일 포스팅하는 게 목표였는데 계획만 세운 채 열심히 놀고 돌아다니느라 바빠서 결국 5일치만 쓰고 포스팅 잠정 중단...😂 일기도 안 쓰는 내가 어떻게 매일 포스팅을 하겠다고 계획한건지 반성한다. 🤦‍♀️ 비록 블로그 포스팅은 못했지만 일본에서 정말 소중하고 알찬 교환학생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나는! 코로나 시국과 함께 귀국 후 쭈우욱 집순이 모드로 지내다가 내 인생예능인 무한도전에 다시 빠져 정주행을 하게 되고... 갑자기 무도 리즈시절 멤버였던 전진이 신경 쓰이고... 논스톱4와 온라인 탑골공원, 신화 영상을 보며 신화에 빠지게 되었다. ㅋ..
2019.04.01. 月 일어나 보니 오는 5월부터 바뀔 일본의 새 연호가 발표되어 떠들썩했다. 헤이세이에서 레이와로 새로운 시대가 열리는 해에 일본에서 생활하게 되어 뭔가 감회가 새롭다. 그리고 '令和'가 새 연호라는 걸 듣고, '일본은 참 와를 좋아하는구나...' 생각했다. ^^; 2시에 지우와 로비에서 만나 역 앞 우체국을 찾아갔다. 🏣 통장 개설이 주 목적이나 지우의 캐리어도 고치기 위해 배송 보내고, 한국에서 보낸 내 EMS 배송지도 우체국에서 변경해야 한다. 문제 해결과 통장 개설을 위해 찾은 우체국은 생각보다 아담한 크기여서 사람들이 좁은 공간에 북적이고 있었다. 먼저, 지우가 캐리어 배송신청을 하고, 함께 EMS 주소 변경 처리를 부탁드렸다. 내가 아직 일본어를 잘 못해서 지우가 대신 직원..
2019.03.31. 日 어제 산 새로운 캘린더와 함께 시작! 도쿄에 오고 처음으로 하늘이 맑았던 날! 사실 이 날은 하루 종일 집에만 있어 쓸 내용이 없다😅 제일 날씨 좋은 날에 집에만 ㅋㅋㅋ 난방도 이제 잘 돌아가서 방도 따뜻해서 하루 종일 방에서 뒹굴뒹굴한 게 끝! 그 외에 한 일이라... 방에서 블로그 포스팅하고, 저녁에 옷장 받침대 수리하러 잠깐 수리기사 아저씨 방문하셔서 고치고 ㅎㅎ 집에서의 광합성! ※ 오늘의 노래는 생략 ^^
2019.03.30. 土 두 번째 아침. 이날도 난방을 안 키고 자서 추워서인지 자다가 화장실에 가고, 결국 다시 잠들지 못한 채 일찍 일어나버렸다. 6시도 되기 전에 일어나 친구 솔이🔊의 카톡에 답장을 했는데 비몽사몽인 상태여서 바보 같은 말을 하기도 했다.😅😅 (((영어를 일본어로 착각; ㅋㅋㅋ 라라랜드에 간 솔이🔊는 새벽에 답장하는 나땜에 순간 도쿄도 미국처럼 시차 있는 줄 착각했을지도 모른다. 날이 밝고... 나는 씻고 준비한 뒤 부랴부랴 윗층으로 가서 기숙사 OT에 참석했다. 가족과 떨어져서 혼자 자취하는 건(물론 룸메가 있지만...) 처음인 나는 배고파서 꼬르륵 소리가 나는 와중에도 모든 내용을 잘 귀담아 들었다! 그리고 난방이 제대로 켜지는지 모르겠다는 것과 첫날 내가 실수로 망가뜨린 옷장 ..
2019.03.29. 金 UR에서의 첫 아침. 🌅 사실 OT가 너무 이른 아침부터 시작되어 방학 내내 빈둥거리며 늦게 일어나던 내가 과연 빨리 일어나 씻을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걱정과 함께 새 잠자리의 낯섦으로 인해 잘 자진 못했다. (방이 춥기도 했고...) 룸메들이 자는 동안 후다닥 씻고 준비하여 9시에 지우와 함께 니시와세다 역으로!! 니시와세다 역 3번 출구에서 지우의 버디, 나나와 만나 셋이 같이 학교에 갔다. 🚶‍♀️ (가쿠슈인 여대의 상징, 철문 사진 찍는 걸 깜빡했네 ^^;) 다른 학생들과 모이는 교실에 가기 앞서 센터로 가던 중, 나나가 나한테 노기케야키 좋아하냐고 물어서 다이스키라고 했더니 자기도 팬이라고 했다!!! 정말 반가웠다. ♥ 나나는 하부쨩오시라고 한다. 그래서 난 케야키는 즈..
2019.03.28. 木 드디어 교환학생 출국 당일이 되었다. 그 전날도 싱숭생숭하기도 하고, 마지막으로 이것저것 정리하려고 2시간도 못 잤는데 출국 전에도 결국 2시간밖에 자지 못한 채 터미널로 향하였다. 터미널에서 엄빠의 배웅을 받고 홀로 공항버스 탑승! 복합터미널부터 둔산, 북대전 IC를 걸쳐 인천공항으로 향하는데 갑자기 훅! 슬퍼져서 눈물이 찔끔 나왔다. 홀로 떠난다는 슬픔과 더불어 '내가 정말 일본에서 혼자 잘 생활할 수 있을까?'라는 것에 대한 공포감까지 몰려와서 설렘이 묻혀버렸다. 그래도 다시 노래를 들으며 설렘을 되찾고, 1시간 정도 뒤늦게 자다 보니 어느새 인천! 진짜 눈 깜짝할 사이에 인천공항 제2터미널 도착. 공항에 들어가자마자 얼른 캐리어 무게를 재보았다. 정말 다행히 23kg, 1..
19.01.13. god 20주년 앵콜콘서트 후기 :: god GREATEST 20th Anniversary [PRESENT] 지난 일요일, 지오디 데뷔 20주년 생일 콘서트를 다녀왔다!!!!!!! * fan god는 아니었지만 작년에 뉴논스톱 정주행할 때 god 스페셜 편을 보고 노래를 찾아 듣기 시작하다가 같이걸을까 3화에서 재민이와 영상통화한 클립영상을 본 뒤로, 유튜브에서 육아일기를 다시 정주행하고 같이걸을까도 매주 11시에 한 회도 빠짐없이 본방사수하고 매일 god의 노래 전곡을 반복재생 하며 콘서트에 가기로 결심했다 :) 원래는 서울 첫콘을 가려 했는데 시험 기간이기도 하고, 팬이라 하기에는 부족한 상태에서 혼자가도 잘 즐길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 고민하던 중, 1월 13일에 체조경기장..
1월 2일 (수) 일상 with 숨숨 2019년, 황금돼지의 해 '기해년 (己亥年)' 이 밝았다. (12년 전, 2007년은 붉은 돼지의 해인데 상술 등으로 인해 황금돼지의 해라고 잘못 홍보된 것이라고 한다. 0ㅅ0 ))) 어제는 숨숨이와 한달 반 만에 만나 대전, 그것도 숨숨이와는 처음인 은행동에 놀러갔다! 사실, 11월 말쯤 둘이서 성수동에 갔던 것도 포스팅하려 했는데 그 뒤로 과제랑 시험이 닥쳐와 포스팅 하지 못했다...ㅠㅠ 그래서...!! 그 날 찍은 사진들이 넘 아까워서 사진총집합(?!)식으로 바로 밑 더보기란에 ^^ ↓↓ 첫 번째 Place. 플라잉볼 에그팩토리 '계란공장' 음식은 전체적으로 맛있었고, 특히 시그니쳐번의 소스가 취향저격♥ 그리고 내가 움짤 찍어야한다고 해서 수고해준 숨숨이에게 ..
2018년의 마지막 날 ★오늘은 12월 31일★ 한 해가 끝나는 날이긴 하지만 내가 오늘을 기다려 온 다른 이유는... 바로 오전 11시!!! 이번 학기 전체 성적이 발표되기 때문이다. 종강하고 나서 매일 10시간 이상 잤지만 오늘은 8시간도 못 자고 일어났다. 이번 학기에는 교환가기 전에 학점을 올려놓기 위해 정말 고딩 때보다도 더더더 열심히 공부했기에 정말 ALL A+ 아니면 실망할 것 같았다. (물론, 아무리 열심히 했더라도 올에이쁠이 말처럼 쉽진 않지만...))))) 그리고 11시 6분쯤 나는 어김없이 서버가 터진 포탈을 겨우 뚫고 들어가 떨리는 마음으로 성적을 확인했다. 결과는?!?!?! 입학이래 첫 ALL A+ 4.5점 만점이다!!! 이번 학기는 교양수업도 안 듣고, 오로지 핵심전공 + 복수전..
2018년 마지막 금요일 (12/28) 일상 이번주 월요일에 마침내 종강을 하고, 대전으로 내려와 어제, 친구 호써니와 만나 즐거운 불금을 보냈다 우선 우리는 메가박스에서 스윙키즈를 보기로 했다:) 엑소팬인 친구 경수부인 호그와트는 벌써 4차관람이었다! ((마치, 안시성을 보던 내가 떠오르는...ㅋㅋㅋㅋ 영화는 진짜 굿굿!!!! 탭댄스도 스토리도 음악도 연기도 교훈도 다 좋았던... 보는 내내 우리나라에서도 위플래쉬, 라라랜드나 맘마미아와 같은 음악이 주가 되는 영화가 이렇게 잘 만들어질 수 있구나 감탄하다가 '아, 그런 영화가 써니도 있었지'라고 생각하니 두 영화가 같은 감독인 게 생각나서 감독님이 대단하다고 느꼈다. 도경수 아니었으면 누가 로기수를 했을까? 로기수는 도경수만이 살릴 수 있는 역할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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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한중일 음악 및 드라마 소개 중심으로 돌아가는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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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흘러도 몇번이고 다시 보는 '나의 인생드라마 BEST 10' -한국편-

드라마, 영화 추천
2018.10.20
안녕하세요, 오늘은 한국 드라마 중 저의 인생드라마 10편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여러 방면에서 미디어(?)의 영향을 정말 많이 받았다고 생각하는데요, 제가 본 수많은 드라마 중에 어떤 작품들이 저에게 긍정적 영향을 끼쳐 인생드라마로 등극했는지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전에 저의 드라마 취향을 알아보자면, 저는 OST가 명곡인 드라마 훌륭한 작감배의 합으로 명대사 및 명장면이 넘쳐나는 드라마 긍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게끔 교훈을 주는 드라마 매회 설레면서 보게 되는 로맨틱코미디 or 엄청 슬픈 멜로 드라마 를 즐겨 봅니다 ㅎㅎ 그럼 지극히 주관적인 저의 인생드라마 BEST 10!!! 10위부터 1위까지 쭉 살펴보시죠~ 10위 별을 쏘다 (SBS 수목, 16부작 / 2002.11.20. ~ ..

[일본/도쿄 교환학생] D+2 | 가쿠슈인여대와의 첫 만남 | 교환학생 OT, 정기권, 구약소 방문 (주소등록, 주민표, 보험가입), 이케부쿠로 (도큐핸즈, 쿠라스시, 무인양품), 사이제리야

[교환학생] 2019 学習院女子大学
2019.04.01
2019.03.29. 金 UR에서의 첫 아침. 🌅 사실 OT가 너무 이른 아침부터 시작되어 방학 내내 빈둥거리며 늦게 일어나던 내가 과연 빨리 일어나 씻을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걱정과 함께 새 잠자리의 낯섦으로 인해 잘 자진 못했다. (방이 춥기도 했고...) 룸메들이 자는 동안 후다닥 씻고 준비하여 9시에 지우와 함께 니시와세다 역으로!! 니시와세다 역 3번 출구에서 지우의 버디, 나나와 만나 셋이 같이 학교에 갔다. 🚶‍♀️ (가쿠슈인 여대의 상징, 철문 사진 찍는 걸 깜빡했네 ^^;) 다른 학생들과 모이는 교실에 가기 앞서 센터로 가던 중, 나나가 나한테 노기케야키 좋아하냐고 물어서 다이스키라고 했더니 자기도 팬이라고 했다!!! 정말 반가웠다. ♥ 나나는 하부쨩오시라고 한다. 그래서 난 케야키는 즈..